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picture exchage communication system: PECS)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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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picture exchage communication system: PECS)의 4단계까지 세부내용을 알아봅시다.
단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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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교환개념 지도와 교환 훈련 |
1. 아동이 원하는 것, 즉 아동의 선호도를 파악한다(선호도는 몇 가지 사물을 책상위에 올려두고 아동이 먼저 집거나 가지고 노는 것, 빨리 사용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하여 파악할 수 있다). 선호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은 훈련자가 아동에게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질문하지 않아야 한다. 즉 훈련자는 아동에게 “뭘 줄까? 네가 원하는 것 좀 보여줘. 이거줄까? 등의 말을 하지 않는다. 훈련자는 질문하지 않고 아동이 좋아할 만한 몇가지 물건을 제시하고 아동이 선택하는 것을 관찰한다. 2.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되면 훈련자는 아동이 선택한 선호물을 제외한 모든 물건을 치운다. 3. 훈련자는 아동이 충분히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선호물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동이 선호물을 향해 손을 뻗으려 할 때, 훈련자는 선호물의 그림카드를 아동의 손에 놓는다. 4. 아동이 그림카드를 손에 쥐고 있을 때, 훈련자는 아동이 그 그림 카드를 훈련자가 내민 손에 놓도록 신체적 안내를 한다. 5. 아동이 그림카드를 훈련자에게 주는 순간 훈련자는 아동에게 즉각적으로 미소를 지으며, 아동이 원하는 것을 주면서 “그래, 너는 이것을 원했구나? 여기 있어”라고 말한다. 이 단계는 아동이 원하는 것과 아동이 가지고 있는 그림카드를 교환한 첫 번째 교환 단계이다. 6. 훈련자는 그림카드와 아동이 원하는 것을 교환하는 것을 계속 하면서 아동이 그림 카드를 집는 것에 대하여 제공하였던 신체적 촉진을 점차 줄여나간다. 7. 훈련자는 아동이 그림카드를 집을 때마다 계속 손을 벌려서 아동이 그 손에 그림카드를 놓을 수 있도록 한다. 8. 아동이 훈련자가 벌린 손에 그림 카드를 집어 놓을 수 있게 되면 훈련자는 손 벌리기 단서를 줄여간다. 9. 이 단계의 최종 목표는 아동이 테이블 위에 있는 그림카드를 집어서 훈련자에게 주고 원하는 것을 받는 것이다. 10. 이 단계에서 훈련자는 아동의 앞이나 뒤에 위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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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자발적 교환 훈련 |
∙ 이 단계에서 훈련자는 아동으로부터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움직이고 의사소통 판도 아동으로부터 보다 멀리 놓는다. ∙ 이 단계에서 아동은 교환을 하려면 의사소통 대상자에게 가까이 가서 그림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때 훈련자는 의사소통 대상자를 향해 아동이 움직이는 것, 특별히 의사소통 대상자의 손을 향해 움직이는 것을 촉진해야 한다. ∙ 이 단계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은 여러 의사소통 대상자(훈련자)에게 훈련을 받도록 하여, 이후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 또한 이 단계에서 2명의 훈련자가 참여하는데 훈련자 1은 아동의 시야에서 조금 멀리 이동하여 아동이 그림을 향해 다가가도록 하고, 훈련자 2는 아동이 훈련자 2는 아동이 훈련자 1의 얼굴이나 어깨를 만지도록 시범 보이거나 신체적으로 촉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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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그림 변별 훈련 |
1. 이 단계에서는 의사소통 판에 있는 두가지 이상의 그림을 변별하는 것을 습득하도록 한다. 이 훈련을 위해 교사는 의사소통 판에 아동이 선호하는 것과 선호하지 않는(혹은 중립적인) 2개의 그림카드를 붙이고 아동에게 잘보일 수 있도록 놓아둔다. 물론 이 단계에서도 언어적 촉진을 하지 않는다. 2. 아동이 그림 카드를 집어서 교사에게 주면 교사는 아동이 원하는 물건과 교환하도록 아동에게 그림카드에 있는 것(???? 작은 과자)를 준다. 3. 만일 아동이 교사가 들고 있는 물건과 다른 그림의 그림카드를 집으려 하면 “우리는 이것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라고 말하면서 적절한 물건의 그림카드를 집을 수 있도록 촉진한다. 4. 그림변별 훈련 과정에서 아동에게 촉진이나 도움을 제공하여 그림들 간의 차이를 변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기회를 제공하고 연습 회기 중 80% 정도의 정반응을 보일 때까지 계속한다. 5. 이 단계에서 주의할 것 중 한 가지는 그림 카드의 위치를 계속 바꿔주어 아동이 그림카드의 위치를 기억하여 그에 따라 반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아동이 원하는 새로운 그림카드를 계속 추가하여 훈련할 수도 있고 그 외에 그림의 크기나 색깔을 달리하여 연습하도록 할 수도 있다. ∙ 그림 변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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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문장 만들기 (문장으로 표현하기) |
1. 앞선 훈련 절차를 거쳐 4단계에 이르게 되면 대개 아동들의 의사소통 판에는 12개에서 20개 정도의 그림카드가 포함된다. 이 단계에서는 그림 카드의 크기를 조금 작게 하여 의사소통 판이나 의사소통 책에 정리해 둔다. 그림 카드의 수가 많아지면 특정 유형이나 영역에 따른 분류 체계에 따라 분류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음식, 장난감 활동, 개인적 요구 등과 같이 주제별로 정리하여 색인 표시를 해 둘 수도 있다. 2. 아동은 몇몇 의사소통 대상자와 여러 가지 요구나 바라는 것에 대하여 의사소통적 교환을 할 수 있게 된다. 3. 이 4단계에서 아동에게 “나는 ~을 원해요”라는 문장을 사용하여 ‘원하는 것 요청하기’를 가르친다. 4. 이때 ‘나는 원해요’ 그림카드는 문장 띠에 미리 붙여놓고, 아동은 자신이 원하는 사물의 그림 카드를 붙인 후 그 의사소통 띠를 의사소통 대상자에게 제시하도록 한다. ‘나는 원해요’ 그림카드는 대개 오른쪽 구석의 문장 띠에 고정시킨다. 훈련은 아동이 활용 가능한 전체 단어를 문장 띠에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한다. 5. 훈련자/교사는 아동의 일상 환경을 구조화하여 하루 일과 전체를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 기회 속에서 연습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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