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음성 청각장애는 소음에 의해 내이가 손상된 경우에 발생한다.
1) 소음성 청각장애는 초기 4,000Hz의 손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C5 dip), 이후 2,000~3,000Hz까지 손상이 파급된다. 따라서 2) 4,000Hz 35dB 근처에 위치하는 /SS/음(한국어 음소 ㅅ, 마찰음)의 청취에 제한이 발생하며, 3) 진단에는 4,000Hz 역치를 반영하는 6분법이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
1. 청신경은 말초와 중추 모두에 포함된다. 2. 전음성청각장애는 기도손상, 골도정상이다. 감각신경성청각장애는 기도손상, 골도손상, 손상정도는 같은 정도이다. 3. 혼합성청각장애는 기도손상, 골도손상, 손상정도는 기도손상이 더 심하다. 4. 청각처리장애는 말초는 정상이지만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 어려움이있다.
-
1) 청각기관은 크게 말초 영역의 외이, 중이, 내이, 청신경, 그리고 중추 영역의 청신경, 대뇌청각피질로 구성된다. 청신경은 분포 범위상 말초 영역과 중추 영역 모두에 포함된다. 2) 이 중 외이와 중이를 전음성 기관, 내이와 청신경을 감각신경성 기관으로 구분하며, 전음성 기관은 소리의 전달과 증폭, 감각신경성 기관은 소리의 감지, 인지에 관여한다.
소리의 전달 경로는 크게 기도와 골도로 구분한다. 기도는 외이-중이-내이-청신경을 거치는 경로이고, 골도는 두개골의 진동을 통해 내이-청신경을 직접적으로 거치는 경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