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애] 신장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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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 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유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기관인 신장의 기능이상으로 인해 일상생활 활동에 어려움을 가져오며 장기간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가 필수적인 상태이다.
2. 신장장애 아동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장장애 학생들은 식욕부진과 식이제한 등에 의한 열량 공급 부족, 만성 빈혈, 각종 내분비장애 등으로 인한 신체적 성장장애를 보이며 만성신부전증 치료를 위해서 복용해야 하는 약의 부작용 때문에 외모에 변화가 올 수 있다. 둘째, 장기간 약물 복용과 스테로이드 단기 복용 등으로 인해 불면증과 주의력 결핍 및 인지처리 과정에서의 손상이 유발되어 지능 발달 지연 등 인지적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셋째, 체중 증가(특별히 얼굴 주변 및 복부), 우울증, 수면장애, 백내장, 골다공증 등 여러 부작용에 시달리게 되므로 교사의 적절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인공적인 방법에 의해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우울 및 자살기도, 불안, 공포, 강박적 사고와 신체 개념의 왜곡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나타낸다.
3. 신장장애 아동의 치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이요법을 통해 신장기능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며 요독증으로 인한 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염분을 적게 섭취하고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둘째, 신대체요법에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 및 신장 이식 등이 있다.
4. 신장장애의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적인 방법에 의해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우울 및 자살기도, 불안, 공포, 강박적 사고와 신체개념의 왜곡 등의 정서 반응이 나타나므로 이를 고려한 지도가 필요하다. 둘째, 자신의 병을 편안하게 밝히고 이야기하게 될 때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자기 이해와 수용이 이루어지면 건강에 대한 자기관리가 쉬우므로 스스로 병을 밝힐 수 있도록 주변의 수용적 태도와 준비가 필요하다. 셋째, 신장장애 아동의 경우 투석으로 인해 커진 혈관 때문에 반팔 옷을 기피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학생이 긴팔 교복을 입고자 할 경우 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넷째, 일상생활에서 피곤하지 않도록 활동량을 조절해 주어야 하므로 학습 및 활동 참여에 관한 조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적당한 운동은 땀을 흘려서 과잉된 수분을 조절하고 피부를 통해서 독소를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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