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학생의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을 위한 기본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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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령에 적절한 교육과정이다. 지적장애 학생의 교육과정은 생활연령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되고 적용되어야 한다. 특히 중도 지적장애 학생은 일반 또래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할 필요가 있다. 그들을 위한 개별화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기능과 연령에 적합한 기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궁극적 기능성의 기준이다. 궁극적 기능 기준은 중도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목표로서, 그들이 성인이 되어 통합된 사회 환경 내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최대한 생산적이고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개개인이 꼭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대되며 구체화되고 개별화되는 요소들의 군집을 의미한다.
3. 최소 위험 가정 기준이다. 최소 위험 가정 기준은 아동에게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결정적인 근거 자료가 없는 한 만약 잘못된 결정이라 할지라도 학생과 가족에게 최소한의 위험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가정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지적장애 학생들이 어떤 영역에서 학습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된 적이 없기 때문에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한 아무리 장애의 정도가 심해도 최선의 시도를 통해 교육 가능성의 신념을 실현해야 한다.
4. 영수준 추측이다. 영 수준 추측은 중도장애 학생과 함께 하는 교사는 절대로 ‘추측’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즉, 교사는 학생에게 지도한 기술이 학생에게 습득되거나 일반화될 것이라는 추측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학급에서 배운 기술들을 실제 사회생활에서 일반화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제에 기반을 두고, 배운 기술들을 여러 환경에서 일반화할 수 있는지를 시험해 봐야 한다는 개념이다.
5. 자기결정 기준이다. 자기결정 과정은 자기결정 요소가 지적장애 학생의 교육과정에 포함됨으로써 촉진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조기에 선택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따라서 지적장애 학생의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하면서 자기결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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