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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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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시반사(primitive reflexes)란 생후 초기 몇 달 동안 감각자극에 대해 반사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을 하는 것으로 생존을 위한 보호의 기능뿐만 아니라 초기 운동 기술의 기초를 형성한다.
2. 원시반사의 유형에는 생존에 필요한 반사, 공간에서 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반사 2가지이다. 1) 생존에 필요한 반사는 설근반사, 흡철반사, 구토반사가 있다. 2) 공간에서 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반사는 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비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긴장성 미로반사, 양성 지지반응, 음성 지지반응, 모로반사, 갈란트반사, 파악반사, 족저반사가 있다. 이 중 공간에서 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반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3. 공간에서 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반사는 다음과 같다.
유형 | 설명 |
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
-대칭성 긴장성 목반사는 머리가 앞뒤로 움직였을 때 일어나는 반사이다.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면(목 굴곡) 팔은 굴곡되고 다리는 신전된다. 머리가 뒤로 젖혀지면 팔은 신전되고 다리는 굴곡되는 현상이다. -휠체어에 앉아 있으면 천골과 미골로 욕창의 위험이 일으킬수 있고, 전방 미끄러짐 현상이 나타난다. -복와위 자세에서 반사의 영향이 많이 나타나고 교재교구 등은 아동이 정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 반사의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비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
-비대칭성 긴장성 목반사는 머리를 좌우로 돌릴 때 일어나는 반사이다. 고개를 돌리면 안면 쪽의 상하지와 몸통의 신전근의 긴장이, 머리 쪽의 상지와 몸통에는 글곡근 긴장이 증가한다. 이 자세는 '펜싱 자세'라고 한다. -신체 중앙에서 조작 활동을 하거나 식사와 같은 일상생활 활동에도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좌골 또는 고관절 부위에 욕창 위험이 있고,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앙와위 자세에서 반사의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교재굑 등도 중앙에 놓아주면 반사를 최소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긴장성 미로반사 | -머리의 위치에 영향을 받는 반사이다. 휠체어에 앉을 때 휠체어 등받이를 경사 시키면 긴장성 미로반사의 영향으로 몸 전체의 신전근이 긴장하고 뻗침 자세가 나타나다. -반듯이 누운 자세나 엎드린 자세에서 모두 머리를 들 수 없고, 네 발 기기 자세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해주는 것이 반사의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
양성 지지반응 | -발바닥에 촉각자극을 제공하거나 발바닥으로 체중을 지지하게 되면 무릎이 신전되는 반사이다. |
음성 지지반응 | -발바닥에 촉각자극을 제공하면 무릎이 굴곡되는 반사로 서기가 어렵고 앉아 있는 상태에서 천골로 지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
모로 반사 | -갑작스런 목 신전으로 유발되는 반사로 갑자기 큰 소리를 내거나 안고 있다가 갑자기 내려놓거나 똑바로 눕힌 채 누운 자리 근처를 양쪽에서 세게 두드리면 팔을 쭉 벌리면서 손으로 무엇인가를 잡으려고 하는 자세를 취한다. |
갈란트 반사 | -손톱으로 척추의 측면을 따라 긁어 내려가면 자극을 주는 쪽으로 몸통과 골반이 휘어지는 현상이다. |
족저 반사 | -엄지발가락 바로 아래 부위 발바닥을 누르면 발가락이 굴곡되는 반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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