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성 완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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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창성 완성법(fluency shaping therapy)은 유창한 말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차츰 말더듬는 순간을 유창한 말로 바꾸도록 하는 방법이다.
2. (1) 유창성 완성법은 말에 대한 공포나 회피를 직접적인 목표로 삼지 않는다. (2) 유창성 완성법 역시 자발적 유창성을 얻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3. 호흡훈련은 호흡과 발성을 별도로 훈련하는 것보다는 호흡과 발성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 눈을 감고 파도타기를 하는 느낌으로 긴장을 푼다.
∙ 그 상태에서 흡기와 호기를 반복한다.
∙ 날숨과 함께 모음을 길게 그러나 부드럽게 발성한다.
∙ 점차적으로 자음을 그리고 짧은 단어로 확장해 나간다.
∙ 모음의 순서는 /u/, /o/, /a/, /e/, /i/ 순으로 한다.
∙ 모음을 초성으로 한 음절을 훈련할 경우에는 /h/를 앞에 삽입하여 발생한다.
∙ /h/를 삽입할 경우 단어의 시작을 보다 부드럽게 산출하는 동시에, 기존의 불필요한 음절의 삽입을 저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h/는 소리를 내기보다는 숨을 내쉬는 듯 발성하며 혀의 위치는 아랫니의 뒤쪽에 고정시킨다.
4. 말을 천천히 하는 기법은 말더듬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그 방법으로는 메트로놈이나 지연청각피드백(deleyed audiotory feedback: DAF)이 사용되기도 한다.
5. 휴지와 분절화 기법은 말더듬의 경우에는 증상의 경중에 상관없이 모두 단어와 단어 사이 혹은 발화 첫걸음 앞에 비의도적인 음이 삽입되어 있다. 이러한 비의도적인 음을 제거하는 것을 기본목적으로 하는 것이 바로 휴지와 분절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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