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이중문화 접근(2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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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각장애학생들이 청각장애인의 언어와 일반언어 그리고 청각장애인의 문화와 일반인들의 문화를 모두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Bi 접근법은 수어를 일차언어(L1)로, 국어(음성언어와 문자언어)를 이차언어(L2)로 가르치는 방법이다.
2. 이중언어-이중문화 접근법의 목적은 청각장애인의 사고에 필요한 도구를 발달시키고 다른 청각장애인과의 관계를 통해 건강한ㆍ자아의식을 발달시키기 위해 강력한 시각적 1차 언어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3. 청각장애인의 이중언어-이중문화 접근법의 지침 원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 가청인이 청각장애인에게 학습시키고자 하는 것을 청각장애인이 스스로 수용할 수 있다면, 청각장애인은 잘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 청각장애인의 1차 언어는 자연수화 이어야 한다. 그들은 태어날 때, 어떠한 자연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소질을 타고 난다.
- 자연수화의 습득은 언어 획득의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가능한 한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
- 청각장애인의 자연수화 습득과 사회적 정체감의 발달 그리고 자아존중감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청각장애 수화자가 가장 좋은 모델이 되어야 한다.
- 청각장애인이 획득하게 되는 자연수화는 교육 내용을 가장 잘 수용하게 해 준다.
- 수화와 구화는 동일하지 않으며, 그것의 사용은 교육과정 운영에서 모두 분리해서 유지되어야 한다.
- 청각장애인이 음성언어를 배우게 되는 것은 읽고 쓰는 능력을 통해 2차 언어를 배우게 되는 하나의 과정이다.
- 말이 청각장애인의 음성언어 학습을 위한 1차적 매체로 채택되어서는 안 된다.
- 청력손실 원인과 정도가 특별히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접근에 의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어 관련 기능의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 청각장애인은 정상적인 가청인에 대한 ‘결함의 모형’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 청각장애인교육위원회 보고서의 관찰 중의 하나인 ‘청각장애라는 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 청각장애인들에게 ‘제한적 환경의 최소화’는 자연적인 수화를 획득하고, 그것을 통해 음성언어와 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을 수용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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