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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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더듬의 심리사회적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심리역학적 이론은 구강기의 고착 또는 자아와 초자아 간의 갈등으로 해석하면서 일종의 ‘신경증’의 하나로 간주하였다. (2) 진단기이론은 말더듬은 부모의 귀로부터 시작된다. 부모가 아동의 정상적인 비유창성을 말더듬으로 진단하고 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말더듬이 진행된다고 본다. (3) 상호작용가설은 무엇보다도 대화에서 오는 압박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4)예기투쟁가설은 말이 어렵다고 느끼는 자체를 원인으로 보는 가설로서,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5) 학습이론은 말더듬이 다른 행동과 마찬가지로 부적절한 환경의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유창한 구어사용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강조하였다.
2. 단어공포는 처음에 더듬기 시작한 단어의 첫 음과 동일한 음으로 시작되는 모든 단어에서 더듬게 될 것이라는 공포를 말한다.
3. 상황공포는 경험했던 상황뿐만 아니라 유사한 상황에서도 말을 더듬게 될 것이라는 공포를 말한다.
4. 말더듬의 심리언어학적 요인은 다음과 같다.
심리언어학적 요인 |
내용 |
음운론적 측면 |
∙ 첫 단어, 단어의 첫음절, 초성에서 발생한다. ∙ 모음인 경우보다 자음에서 더 자주 더듬는다. ∙ 특정음에서 특히 말을 자주 더듬는다. ∙ 폐쇄음이나 파찰음에서 막힘이 자주 나타난다. ∙ 마찰음에서는 연장이 자주 나타난다. |
형태론적 측면 |
∙ 기능어(조사나 접속사)보다 내용어(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에서 더 자주 더듬는다. ∙ 비교적 긴 단어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보다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에서 더 더듬는다. |
구문론적 측면 |
∙ 문장의 길이가 길수록 출현빈도가 높아진다. ∙ 문장구성이 복잡할수록 출현빈도가 높아진다. |
화용론적 측면 |
∙ 대화상대자가 친숙하고 허용적일수록 말을 더듬는 빈도가 낮아진다. ∙ 의사소통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빈도가 높아진다. |
5. 말더듬의 생리학적 요인은 유전적 요인, 근육의 불협응, 뇌기능의 장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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