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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소 분석: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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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소는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단위로 더이상 쪼갤 수 없다. 이때 의미는 실질적인 의미와 문법적인 의미(기능)를 포함한다.
- 형태소는 의미의 허실에 따라 실질형태소와 문법형태소(형식형태소),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자립형태소(독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로 각각 나눈다.
- 용언(활용이 가능한 언어 성분으로 동사와 형용사를 포함함)을 형태소 단위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1) (1) 줄임말을 본말로 변경하기 (2) 기본형 찾기 (3) 기본형을 활용(변형)해 보면서 어간(용언을 활용할 때 변화하지 않는 부분으로,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 즉, 어간은 실질형태소) 찾기 (4) 어간 외 나머지 부분의 문법적 기능을 확인하여 형태소 단위로 쪼개기 순서를 따르면 된다. 2) 예를 들어 '가셨다'는 가(어간, 실질형태소), 시( 높임 선어말어미), 었(과거시제 선어말어미), 다(종결어미)로 분석한다. (1) '가셨다'의 본말은 '가시었다' (2) '가시었다'의 기본형은 '가다' (3) 가다의 변형(가다-가고, 가지, 갔다 등등에서 변화하지 않는 어간 '가') (4) 나머지 '시었다'는 시(높인 선어말어미, 높임을 만드는 문법적 기능), 었(과거시제 선어말어미, 과거시제를 만드는 문법적 기능), 다(종결어미, 문장의 종결을 만드는 문법적 기능)로 분석한다.
- 1) '있어요'는 있(어간, 실질형태소)-어(종결어미)-요(해요체를 만드는 보조사)로 분석한다. (1) '있어요'는 줄임말이 아님 (2) '있어요'의 기본형은 '있다' (3) '있다'의 변형(있다-있고, 있지, 있었어 등)에서 변화하지 않는 '있'이 어간(실질형태소), 나머지 '어요'에서 '어'는 종결어미('어' 만으로도 문장을 종결할 수 있기 때문), '요'(해요체를 만드는 보조사)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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