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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행동 차별강화(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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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행동 차별강화(DRO)는 정해진 시간 동안 표적행동이 한번도 발생하지 않을 때(즉, 발생 빈도가 0일 때) 강화를 제공하여, 표적행동을 제거하는 절차이다. 정해진 시간 동안 표적행동을 한번도 하지 않을 때 제공하는 강화는 표적행동 외의 다른 행동들에 대해 주어지는 강화이기 때문에 다른행동 차별강화라고 하며, 결과적으로 발생 빈도가 제로일 때 강화를 제공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제로행동 차별강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 다른행동 차별강화를 엄격하게 적용하면 정해진 시간 간격 동안 무슨 행동을 하든지 표적행동만 하지 않으면 강화를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1) 여러 종류의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에게 다른행동 차별강화를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학생이 정해진 시간 동안 표적행동은 하지 않고 다른 문제행동을 하는 경우에 강화를 제공하면 다른 문제행동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표적행동이 인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경우에 다른행동 차별강화를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른행동 차별강화의 적용으로 필요한 기능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행동의 진공 상태).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행동 차별강화(DRA)를 적용해야 한다. 3) DRL(저비율행동 차별강화)보다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강화자극을 활용해야 한다. DRL에서는 강화를 얻기 위한 기준이 점진적으로 변경되지만, 다른행동 차별강화에서는 곧바로 제로의 발생 빈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학생의 보다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강화자극의 크기가 적절하지 않다면 전략은 효과적이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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