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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유창성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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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유창성은 일정한 속도(rate)와 적절한 리듬(rhythm)의 말을 별도의 노력(effort) 없이 계속해서(continuity) 유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말 유창성 장애는 이러한 말의 유창성이 깨어진 상태로, 말더듬증과 말빠름증을 포함한다.
- 1) 말더듬증은 핵심행동(1차 행동, 공동행동)으로 반복, 연장, 막힘이 나타난다. (1) 말더듬으로서의 반복은 개별 말소리(음 또는 음소), 음절, 낱말 단위에서 나타나며, 말더듬의 양상이 심할수록 보다 작은 단위에서의 반복이 주를 이룬다. (2) 연장은 소리나 공기의 흐름은 계속되지만 한 소리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연장은 길게 지속할 수 있는 소리(마찰음과 단모음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3) 막힘은 혀, 입술 또는 성대 등이 고착되어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는 긴장 상태로, 강직성 고착(또는 강직성 고정)이라고도 한다. 막힘은 기류가 완전히 차단되었다가 나오는 파열음(폐쇄음)과 차단되었다가 천천히 산출되는 파찰음(파열음+마찰음의 특성으로 산출됨)에서 주로 나타한다. 2) 말더증은 부수행동(2차 행동)으로 탈출행동과 회피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1) 탈출행동은 현재 말을 더듬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탈출하기 위한 행동이고, (2) 회피행동은 말더듬는 상황이 놓이기 전에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이다.
- 1) 말빠름증은 말의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상태로, 속화라고도 한다. 2) (1) 말빠름증은 동시조음, 생략, 대치나 왜곡, 보다 큰 단위에서의 반복(단어 전체 반복이나 구의 반복), 비조직적인 문장구조와 문법적 오류 등의 특성이 나타나며, (2) 말더듬과는 달리 자신의 말 양상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며, 주의를 기울이면 어느 정도 증상이 양호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말빠름증 학생에게는 자기모니터링 기법이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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